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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주 랭킹 1위는?

신박한 머니맨 2021. 2. 27. 01:01

 

전국 소주 랭킹 1위는?

 

전국 소주 랭킹1위
신박한 Ranking BOX :  전국 '소주' 랭킹

 

 

한국인이 사랑하는 술... 소주

가장 높은 도수 소주부터, 판매량 1위까지 소주에 대한 랭킹과 연도별 소주 알코올 도수 변화도 덤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장 도수가 높은 소주 : 제주 - 한라산

 

 

한라산
출처 :  ㈜한라산소주 홈페이지(www.hallasan.co.kr)

 

 

한라산 21

도수는 21%로 우리가 보통 마시는 소주가 16~18% 인점을 감안하면 독한 술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마셔보면 소주의 쓴맛이 덜 나서 독한 술이라고 생각할 만큼 어렵게 마시는 술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 맛이 너무나도 깔끔합니다. 쓴맛이 별로 없어 덕분에 목 넘김이 좋고 깔끔해서 정말 술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 21도에 맞게 빨리 취할 수 있으니 이점은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전에는 제주 현지에 가서나 마실수가 있었지만, 요즘은 여러 지역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쉽게 식당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높은 도수의 한라산 21, 높은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17도로 기존의 한라산 맛을 즐길 수 있는 한라산 17이 있어 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 알코올 도수 : 21도

 

 

 

[2] 전국 판매량 1위 : 서울, 경기 - 참이슬

 

 

참이슬
출처 : 하이트진로 홈페이지(hitejinro.com)

 

 

참이슬 fresh : 알코올 도수 17%

생산공법에 있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 숯 4번 정제 과정으로 참이슬 fresh 본연의 이슬 같은 깨끗함을 실현했고 유럽에서 '건강 설탕'이라 불리며 '설탕' 대신 사용되고 있는 식물성 감미료인 핀란드산 결정과당 등 깨끗한 첨가물만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참이슬이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서울, 경기도 지역의 향토 소주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소맥을 사랑하는 우리에겐 테슬라(테라+참이슬)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소주입니다. 참 구름처럼(cloud + 처음처럼)도 있다는 건 다 알고 계시죠. 최근에는 필리핀 해외 법인까지 설립함으로써 한류 소주 열풍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참이슬 오리지널 : 알코올 도수 20.1%

1924년 출시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참이슬 오리지널. 대한민국 소주의 정통성을 지켜온 정통소주로서 대나무 숯으로 4번 걸러, 숙취 유발 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레귤러 대비 높은 도수로, 깊고 진한 맛을 구현해 진짜 소주의 참맛을 아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주입니다. 

 

※ 알코올 도수 : 후레쉬 17.8도 / 클래식 20.1도

 

 

 

[3] 의외의 지역소주 :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주 강원 - 처음처럼

 

 

처음처럼
출처 : 롯데주류 홈페이지(lotteliquor.com)

 

 

처음처럼

특정 지역의 소주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사실 처음처럼은 저의 최애 소주이기도 합니다. '처음처럼'은 강원도 '경월' 소주로 출발, 대한민국 초록색 소주병의 시초 '그린'과 강원도를 상징하는 '산'소주를 이은 대한민국 소주 역사의 한 주축을 담당해 온 '대한민국 소주 브랜드'라고 합니다.

'처음처럼'은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님의 시에서 영감을 얻어 '처음처럼'을 브랜드 네임으로 사용하게 되었으며, 브랜드 로고 역시 신영복 교수님의 글씨체를 활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새날을 맞이하듯. 초심을 잊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처음처럼' 소주 한 잔에 담아내었다고 합니다. 

 

※ 알코올 도수 : 순한맛 16.8도, 처음처럼 17.5도, 진한 맛 21도

 

 

 

[4] 경상도는 지역소주가 대세 : 경남 - 좋은데이

 

 

좋은데이
출처 : 무학 홈페이지(www.muhak.co.kr)

 

 

좋은데이

'참이슬'도 유일하게 넘지 못한 지역이 경상도라고 합니다. 경상도에서는 무학의 '좋은데이'가 정말 충성도 높게 지역 고객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의 젊은 세대가 이제는 새로운 제품에 거부감이 덜해, 지역 소주들의 점유율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 '좋은데이'는 젊은 20대를 타깃으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딱 좋은 데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
고객의 입맛에 딱 맞춘 맞춤 소주를 찾기 위해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 운영을 하며 끊임없는 주질 개발과 함께, 2개월간 20대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주질 테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소주의 맛’을 찾아냈습니다.
(첫맛부터 끝 맛까지 부드러운 맛)
‘딱 좋은데이’는 가장 순수한 상태의 소주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당류의 사용을 절제하고 소량의 첨가물과 고도화된 기술 섬세한 여과과정을 통해 만들어져, 첫맛부터 끝 맛까지 균일하게 청량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알코올 도수 : 16.9도

 

 

 

[5] 지역은 달라도 이름은 같다 : 충북, 부산 - C1(시원)

 

 

시원
출처 : 대선주조 홈페이지(c1soju.co.kr)

 

 

부산의 상징, 대선주조의 시원

최첨단 기술력으로 특허까지 받은 음향진동숙성 공법을 통해 C1소주는 '진짜 부드러운 진짜 소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음향진동파장으로 작아진 물 분자는 알코올과 더욱 강한 결합력을 가지게 되어 더욱 부드러운 풍미를 느끼게 하며, 알코올의 쓴맛도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토마틴은 서아프리카 열대우림의 삼림지대에서 자라는 토마스코커스 다니엘리의 열매에서 추출한 감미료입니다. 이 토마틴을 C1소주에 새로이 첨가해 쓴맛은 줄이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음주 다음 날 아침이 더욱 깨끗해집니다.

 

※ 알코올 도수 : 19도

 

 

시원
출처: 충북 소주 홈페이지(cbsoju.com)

 

 

충북인의 소주, 시원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의 천연암반수로 만든 시원한 청풍은 맑고 깨끗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알코올 대사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와 간장 보호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아스파라긴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 알코올 도수 : 17.5도

 

 

 

 


 

 

 

이상으로 전국 소주 랭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전/충남의 O2린, 대구/경북의 맛있는 참, 전북의 하이트, 전남의 잎새주 등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특정지역의 소주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들을 기억 해 두셨다가 그 지역을 여행하게 되신다면, 지역 특산물과 함께 그 지역의 소주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지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