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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물관계도 완벽 정리

신박한 머니맨 2024. 10. 30. 23:2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물관계도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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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긴장감 넘치는 심리 스릴러의 분위기를 더합니다.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방영되면서, 같은 제목의 책이 있어 이를 원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와 동명의 책은 단순히 이름만 같을 뿐, 드라마의 원작이 아닙니다.

 

 

이 드라마는 2021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한아영 작가의 순수 창작 대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이나 웹툰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 한 작가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되는 만큼, 드라마만의 신선한 서사와 예측 불가한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원작 완벽 정리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는 기존 이야기에 얽매이지 않고 신선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특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인간관계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중심으로 한 서사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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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재방송 다시보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물관계도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인물들 간의 복잡한 관계와 긴장감 넘치는 대립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데, 각 인물은 서로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극적인 갈등과 감정을 표현합니다. 주요 인물들의 관계와 이들이 드라마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장태수 (한석규 분)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자 경기연주경찰서 범죄행동분석팀의 팀장으로, 경감 직급에서 근무 중입니다. 경찰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외동딸 하빈을 혼자 키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범죄를 해결해야 한다는 직업적 사명감과 딸을 보호하고 싶은 아버지로서의 감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장하빈 (채원빈 분)

장태수의 고등학교 2학년 딸로, 거짓말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하빈은 아버지에게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비밀을 감추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이 드러나면서 사건의 주요 인물로 떠오르며, 아버지와의 관계는 갈등으로 치닫습니다.

 

이어진 (한예리 분)

연주경찰서 범죄행동분석팀의 분석관(경장)으로, 장태수를 존경하며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사건 수사가 진행될수록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인물입니다.

 

 

구대홍 (노재원 분)

또 다른 범죄행동분석관(경장)으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인생을 송두리째 흔든 큰 사고를 경험한 인물입니다. 과거의 사건 때문에 의심을 받기도 하며 사건 전개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오정환 (윤경호 분)

연주경찰서 강력 1팀의 팀장으로, 경찰의 본질은 형사라고 믿는 신념 강한 인물입니다. 장신과 강한 외모로 팀을 이끌어 나갑니다.

 

윤지수 (오연수 분)

장태수의 전처이자 장하빈의 어머니로, 현재는 사망한 상태로 설정된 인물입니다. 과거 장태수가 하빈을 의심했던 사건으로 인해 장태수에게 이혼을 요구했던 사연이 있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재방송 다시보기

 

각 인물들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스토리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장태수

  • cast 한석규
  • 범죄행동분석팀장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장태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장태수

 

장태수는 국내 유일의 경찰대 출신 프로파일러로, 아직 ‘프로파일링’이 생소하던 시절 스스로 범죄 행동 분석의 길을 선택한 개척자입니다. 수많은 연쇄 살인마들로부터 자백을 이끌어낸 그의 진가는 조사실에서 극대화됩니다. 마치 맹수가 약한 사슴을 놓치지 않듯이, 태수는 용의자의 미세한 눈빛 변화나 피하려는 화제를 놓치지 않고 꿰뚫어 봅니다. 심지어 끔찍한 시체를 보거나 잔혹한 범인이 눈앞에서 비웃어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그의 “의심”은 타고난 본능처럼 수사에 깊이 작용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 한다는 신념 아래, 태수는 용의자뿐 아니라 목격자와 피해자의 진술까지 모두 의심하고 탐구합니다. 수사관의 얄팍한 믿음은 직무유기라고 여기는 그는, 근거 없는 확신과 고정관념을 배제하며 절대적인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는 유능한 프로파일러인 반면, 불완전한 아버지입니다. 딸 하빈의 일곱 살 생일에도 다른 일곱 살 아이가 죽은 사건에 매달리며 생일을 뒤로했던 그는, 항상 범죄자와의 심리 싸움과 시체 사진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집에서 딸이 “오늘 뭐 했어?”라고 물으면 말문이 막히는 일이 다반사였고, 프로파일러로서의 삶은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고독했습니다. 어느 날 비극이 그의 가정을 강타했을 때, 태수는 남편으로서도, 아버지로서도 그 역할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그에게 있어 일상마저도 철저한 의심의 대상이었고, 바로 그 ‘의심’이 오히려 그의 가족을 더 멀어지게 했습니다.

 

장하빈

  • cast 채원빈
  • 고등학교 2학년, 거짓말이 공부만큼 쉬운 장태수의 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장하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장하빈

 

장하빈은 태어날 때부터 주목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예쁘고, 똑똑하며, 그 누구와도 다르다는 자신만의 특별함을 일찍부터 알아차렸죠. 아버지인 장태수가 범죄 현장 사진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봐도, 그녀는 전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태수의 범죄 심문 질문들은 오히려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왜 시체를 토막 냈을까? 단순히 옮기기 쉽게 하려는 게 아닐까? 왜 배를 갈랐을까? 마치 시계를 분해해 안을 들여다보는 호기심과 같은 거 아니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하빈의 답변은 논리적이었지만, 그것을 듣는 아버지의 놀란 눈빛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어린 시절엔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런 감정조차 희미해졌습니다. 아버지가 자신을 어떻게 보든, 그저 생물학적 관계 이상의 의미는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죽은 후, 삶은 더 시시해졌고 아빠와 다시 살게 된 현실은 견디기 힘든 고역이었습니다. 늘 자신만의 삶에 깊이 관여하지 않았던 아빠가, 이제 와서 하빈의 모든 선택에 참견하는 것도 짜증스러웠죠. 가장 중요한 계획을 세우는 이 시점에, 아빠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하빈은 거짓말도 공부만큼 능숙했지만, 유독 아빠에게는 속임수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부모는 결국 자식을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믿었죠. 하지만 태수는 하빈의 예상과 달리 전혀 다르게 행동했습니다. 이제 아빠와의 게임은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할 수밖에 없다고 다짐합니다. 더 치밀한 거짓말을 하고 어둠 속에 숨으며, 후회할 길도 돌아갈 마음도 단념했습니다. 그녀의 계획은 이미 완벽했고, 끝까지 감당할 각오도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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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 cast 한예리
  • 범죄 행동 분석팀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이어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이어진

 

처음 강력계로 발령받았을 때, 그녀의 가녀린 외모에 동료들은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냈습니다. 과연 기세 강한 형사들 사이에서 잘 견뎌낼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 우려는 곧 기우임이 드러났습니다. 성범죄자들이 불쾌한 농담을 던져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았고, 원하는 답을 얻기 전까지는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입을 열게 만드는 데 능했습니다. 언제나 감정보다 사실을, 사람보다 사건을 우선하는 그녀는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종종 '재수 없는 형사'라는 평을 듣곤 했습니다. 업무에 대한 열정은 밤샘 토론도 마다하지 않지만, 개인적인 대화는 다섯 분을 넘기지 못할 만큼 거리감이 있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요즘 그녀의 출근길은 유독 설렙니다. 평소 존경해 마지않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자신의 상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대홍

  • cast 노재원
  • 범죄 행동 분석팀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구대홍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구대홍

 

대홍은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 덕분에, 범죄자들의 험난한 삶 이야기를 듣다 보면 쉽게 눈시울이 붉어지곤 합니다. 그의 앞에서 "이렇게까지 내 얘기를 들어준 사람은 처음"이라며 무너져 내리는 범죄자들도 있지만, 대홍의 마음을 휘두르려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본래 미움보다 이해를 택하는 사람입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쪽이 더 쉬운 사람, 그것이 대홍입니다.

 

사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단 한 번도 경찰을 꿈꾼 적이 없었습니다.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던 그해 겨울,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사건이 사고처럼 들이닥치기 전까지는 말이죠. 성격도, 외모도 전형적인 경찰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렇게 그는 예기치 않게 경찰이 되었습니다.

 

오정환

  • cast 윤경호
  • 강력 1팀 팀장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오정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오정환

 

강력팀장 오정환은 경찰의 본질은 형사라 믿는 인물입니다. 거구의 장신으로 인상파인 그는 운동선수 출신답게 조직, 규범, 루틴, 그리고 성실성을 중요시합니다. 그런 까닭에, 조직 분위기를 해치거나 규칙을 깨려는 인물들을 동료로 보지 않습니다. 규율을 중시하는 그의 성향상, 태수처럼 자유롭고 칼퇴를 고수하는 사람과는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고등학생, 중학생, 초등학생 세 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인 오정환은, 회식을 피해 딸을 데리러 가야 한다며 자리를 뜨는 태수를 특히 못마땅해합니다. 일에 대한 열정과 자기 사람 챙기기는 분명하지만, 한 번 적으로 간주하면 사소한 일에도 트집을 잡는 스타일입니다. 덕분에 태수와는 수사 방식에서도 늘 충돌을 빚는 관계로, 때로는 협력보다 갈등이 더 깊어집니다.

 

김용수

  • cast 이신기
  • 장태수를 좋아하는 강력 1팀 둘째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김용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김용수

 

오 팀장의 부하 형사이자 강력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외면상 오 팀장에게 충실히 보필하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프로파일링과 범죄 심리, 특히 장태수의 전설적인 경력을 깊이 흠모하고 있습니다. 과거 본청에서 ‘레전드’라 불리던 태수에게 개인적인 흥미를 갖고 있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합니다.

 

만약 오 팀장이 이를 눈치라도 채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내면의 열정은 숨긴 채, 매일 팀장과 부하 형사들 사이에서 묵묵히 지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윤지수

  • cast 오연수
  • 하빈의 엄마이자 태수의 전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요 등장인물 윤지수

 

태수의 전처 윤지수는 과거 가정에서 겪은 비극을 극복하지 못한 채 남편과 갈라섰습니다. 그 당시, 딸 하빈을 태수로부터 떼어놓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홀로 하빈을 키우면서 자신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점차 커졌습니다.

 

남들과 다른 면이 있는 딸을 이해하고 보듬으려 애썼고, 모든 게 나아질 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마음속 깊이 고립되어 가고 있었고, 결국 1년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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