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신' 두 번째 리뷰입니다.
저와 같은 초급 블로거에게 블로그 포스팅,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알기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에 책의 내용을 같이 공유드립니다.
블로그 세상에서 통하는 글쓰기 소재 10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것저것 올리고 실은 게 많았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한 지 몇 달도 채 안 됐을 무렵부터 블로그에 올릴 소재 찾기에 급급해졌다.
블로그에 올릴 소재 찾기에 급급해졌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뭘 올려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그럴 때일수록 조급해하지 말고 가까운 주변을 둘러보자.
어머니가 차려준 아침밥,
친구 녀석의 얄미운 카톡 메시지,
우리 집 강아지 뽀삐,
퇴근길에 본 중고등학생들의 분주하고 쓸쓸한 뒷모습 모두 훌륭한 블로그 글감이 된다.
[1] 책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독후감 형식으로 적어보자. 좋았던 구절을 발췌해 정리해 두면 독자에게도 좋은 글이 되지만 자신에게도 좋은 공부가 된다.
읽으려고 구입한 책들을 카메라로 찍고 짤막한 소개 들을 더해 독서계획을 올리는 것도 좋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소개해보는 건 어떨까?
글감이 떨어졌을 때는 서점으로 가자.
서점에 진열된 모든 책들이 무한한 소재를 던져줄 것이다.
책 제목만 읽어도 아이디어가 샘솟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 가족
어머니, 아버지, 오빠, 누나, 형, 동생, 아들, 딸, 할 것 없이 모든 가족 구성원이 훌륭한(?) 글감이 된다.
아버지의 진급 소식,오빠만 예뻐하는 엄마, 남동생의 특이한 버릇, 임신과 육아 이야기, 결혼하고 철든 누나 이야기 등 가족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에 좋은 소재다.
[3] 직업
회사 이야기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자신의 직업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하는 것은 자신을 한 분야의 전문가로 브랜딩 하기에도 좋다
[4] 영화
극장에서 본 영화, 집에서 본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올려보는 건 어떨까?
과거에 본 영화뿐만 아니라 나중에 볼, 기대되는 영화를 소개하는 것도 좋다.
[5] 애완동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보자.
애완동물을 기를 때 참고하면 좋은 내용을 공유하거나 소소한 에세이를 올리는 것도 좋다.
[6] 음악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올리고 좋아하는 이유를 올려보는 것도 좋다.
추천받은 노래를 듣고 감상평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7] 요리
김치찌개 만드는 방법, 삼겹살 맛있게 굽는 방법, 국수 요리하는 방법 등 요리 레시피는 좋은 정보성 포스트가 된다.
손수 요리를 해서 올린 블로그 포스팅 덕분에 요리 책을 내기도 한다.
[8] 여행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면 카메라를 꼭 챙겨가자.
여행을 하며 촬영한 사진과 후기는 훌륭한 블로그 글감이다.
여행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9] 사진
내가 촬영한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포스팅이 완성된다.
존경하는 사진작가를 소개할 수도 있다.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하는 방법을 시리즈로 묶어 소개하는 것도 좋다.
[10] 리뷰
최신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리뷰를 올릴 수 있다.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 노트북, 심지어 화장품까지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리뷰 대상이 된다.
내 손에서 가까운 것부터 사진으로 찍어 사용기와 함께 올려보자.
전자기기를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테크 블로거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보통 블로그 만들기를 하고 나서 처음에 의욕적으로 덤비다가 소재 떨어지고, 글쓰기가 힘들어져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글을 몇 개 쓰지도 않았는데, 고민이 벌써부터 되니까 말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어렵습니다. ^^;;
하지만, 글쓰기가 처음에는 매우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누군가가 말했듯이 쓰다보면 신기하게 점점 글 쓰는 솜씨가 늘지 않을까요?
다음 "블로그의 신" 리뷰는 6개월 만에 파워블로그 만들기라는 주제로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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