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진잼"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뜻 간단정리

 

 

빠져나올 수 없는 소비심리 디드로 효과(Diderot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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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진잼 "

재물 따위를 흥청망청 다 써서 없앤다는 뜻의 '탕진'과 재미를 뜻하는 '잼'을 합친 신조어로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를 일컫는 단어

 

 

 

 

 

 

맘에 드는 원피스를 샀는데,

이 원피스와 어울리는 재킷이 없는 것 같아,

재킷을 새로 사고,

재킷을 사니 또 모자고 아쉬워 모자를 사고,

모자를 사고 나니 너무 아쉬워 신발까지 구매를 했던 적이 없으셨나요?

 

우리에게 언제든지 일어나고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물건을 구입한 뒤, 구입한 물건과 어울리는 다른 물건들까지 다 갖추려 구입하는 경향을 디드로 효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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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로의 저술인 "나의 오래된 가운을 버림으로 인한 후회"라는 에세이에서 처음으로 설명되었는데 그는 여기서 어느 친구가 선물한 우아하고 멋진 붉은색의 겉옷이 옛날 가운을 대체하면서 여기에 어울리는 책상으로 바꾸게 되고 그 다음에는 벽걸이 결국에는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가 그 붉은 겉옷에 어울리게 끔 바뀌게 된 일화를 소개하였다.

위키백과

 

디드로 효과는 충공구매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물건에 어울리는 물건을 추가함으로써 조화를 이루려고 사람들은 행동을 합니다.

사람의 본능으로 정서적인 동질성을 추구하려는 성질 때문에 그러합니다.

 

보여주기 위한 소비 혹은 개인적 만족과 관련한 소비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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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드로 효과는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제품과 관련하여 다양하게 예술상품으로 만들어 파는 아트 컬래버레이션(Art Collaboration), 패밀리 룩이나 커플룩 같은 토털 패션 등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심미적 조화를 추구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를 일으키게 합니다.

 

예를 들면 애플의 아이폰을 사게되면 그와 어울리는 액세서리, 아이패드, 맥과 같이 동질성이 있는 상품들을 연속적으로 구매를 하는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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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에서 활용하는 Cross Branding 전략입니다.

 

 

" 디드로 딜레마 "

소비가 또 다른 소비를 부르는 욕망의 추구가 만족 대신 또 다른 욕망을 낳는 이율배반적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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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행복은 어디쯤에서 그 채움을 멈출수 있을까?

소비를 하고, 구매를 하고, 명품을 사고, 돈을 쓰는 일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소비가 소비를 부르는 욕망의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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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는 이러한 딜레마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을까?

복잡하고 바쁜 삶을 살아 가는 우리에겐, 정말 때로는 단순하게,

때론 휴식과 함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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