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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박한 머니맨 2021. 2. 16. 06:3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요양시설 65세 미만부터 26일 접종 시작, 고령층은 보류

 

주요 보도자료의 내용을 인용해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 백신)을 오는 2월 26일부터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7만 2000명에게 우선 접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당분간 아스트라제네카(AZ) 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령자가 아닌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당초 '1호 접종군'으로 예정됐던 만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은 보류했습니다. 고령층 접종 효과 논란이 지속되는 만큼 임상 정보를 추가로 확인해 백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지만, 접종 계획이 처음부터 흔들리면서 '고위험군' 접종 전략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일각에서는 '11월 집단면역' 형성 계획 자체가 일부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pixabay

 

 

  • 요양시설 입소·종사자 27만 명 우선 대상… 당초 계획서 고령자 37만 명 제외
  • 예방접종추진단 "고령층 효능 논란에 접종률 저하 우려…3월 말 이후 결정"
  • 보건의료인 35만 4천 명, 방역요원 7만 8천 명, 의료진 5만 5천 명 내달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 의약품청(EMA)과 영국 등 48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 사용승인을 받은 제품이지만,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는 65세 미만에 대해서만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스위스와 남아프리카 공화국(남아공)은 승인 자체를 보류했다고 합니다.

 

추진단은 다만 "예방접종전문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중증질환 및 사망 예방 효과를 확인했고, 중증 진행과 사망 감소라는 예방접종 목표에 부합하는 백신이라는 점은 명백히 했다"면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백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출처 :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이는 지난 8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단’ 검토와 11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고 합니다. 한편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백신 및 접종대상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접종 절차를 마련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는 요양병원·고위험 의료기관 등 의료기관은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 접종을 시행하되 지역별 여건에 따라 보건소 내소 접종도 가능하며 1차 대응요원에 대해서는 관할 구역별로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환자치료병원에 제공되는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해 자체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백신의 유통,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접종대상 인원이 적은 의료기관의 경우에는 중앙 및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 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출처 : 연예뉴스 스타인뉴스(http://www.starinnews.com)

 

출처 pixabay

 

백신 접종으로 하루빨리 코로나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