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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신용카드 6가지 주의사항(feat. 안하면 손해봅니다)

신박한 머니맨 2023. 3. 7. 23:13

 

코로나19 완화 정책으로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계획 준비 중이시죠?

해외여행은 국내여행과 달리 여행기간도 길고 문화도 달라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권, 항공권 복사본, 환전, 비상약, 여행용 만능 콘센트, 볶음김치, 고추장 등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까지 만들면서 준비를 합니다. 

 

가기 전에 꼭 한 번은 확인하고 가면 좋을 준비 내용 중에 하나인 신용카드 주의 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 보면 손해 보는 내용들입니다. 꼭 확인하세요.

 

 

해외여행 신용카드 6가지 주의사항(feat. 안하면 손해 봅니다)

 

 

해외여행 신용카드 6가지 주의사항

 

 

 

미리 알고 가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 중에 하나 인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 이용 관련 주의사항’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고 해외에서 어려움 없이 신용카드를 잘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외여행 신용카드 6가지 주의사항

①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현지 통화 기준으로 결제하기
②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와 ‘SMS 서비스’를 활용
③ 카드사의 신고센터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를 메모해 가세요.
④ 여권과 신용카드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
⑤ ‘긴급 대체 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라
⑥ 여행지가 유럽지역이라면 IC 신용카드를 챙기세요

 

 


[1]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현지 통화 기준으로 결제하기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현지 통화로 카드 결제를 하면 청구단계는 ① 현지 통화 결제 → ② 미국 달러로 변환하여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비자, 마스터 등)에 청구 → ③ 국내 카드사가 원화로 변환하여 회원에게 청구’의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나 현지 통화 대신 원화로 카드 결제를 할 경우, 위와 같은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가 3~8% 추가 부과되며 원화가 글로벌 브랜드사의 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이 추가되어 환전수수료가 1회 더 부과됩니다.

 

위와 같은 원인으로 카드로 결제를 할 때 원화로 결제하는 것이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보다 더 많은 대금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지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하거나 출국 전 “해외 원화 결제서비스(DCC)” 차단을 신청하면 불필요한 수수료 지급을 줄일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국내 카드사들은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도입하여 해외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되는 경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승인이 거절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 및 해제는 콜센터, 홈페이지, 카드사 앱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해외여행 신용카드 6가지 주의사항

 

 

 

[2]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와 ‘SMS 서비스’를 활용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

회원의 출국 여부를 신용카드의 해외 매출 승인 시 확인하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회원 카드의 해외 부정 사용을 예방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출입국 관리사무소와 카드사 간 카드소지자의 출입국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카드 사용자 본인이 국내에 있을 경우에는 카드사가 해외에서의 카드 승인이 올 경우 거절합니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출입국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됩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신용카드 회원이 1회 신청하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알림 서비스(SMS)

카드 위ㆍ변조, 분실ㆍ도난 등에 따른 부정 사용 예방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도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될 경우 곧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카드사의 신고센터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를 메모해 가세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바로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국내 카드사에 신고(유선,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를 하거나 경찰서에도 사건 신고를 접수하고 접수증을 발급받아 놓으면 향후 보상을 위한 이의 신청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신용카드 6가지 주의사항

 

 

[4] 여권과 신용카드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

국내에서는 거의 확인하는 경우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카드 사용 시 여권과 신용카드 상의 영문이름이 다르거나 카드 뒷면의 서명이 없을 경우 카드 결제 거부를 당할 수 있습니다. 영문 이름이 여권과 카드가 동일한지 확인하고, 카드 뒷면의 서명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긴급 대체 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라

해외에서 카드가 분실ㆍ도난ㆍ훼손당한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긴급 대체 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카드가 비자, 마스터카드라면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여 2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긴급 대체 카드는 임시카드입니다. 귀국 후에는 긴급 대체 카드를 반드시 반납하고 정상 카드를 재발급받으셔야 합니다.


 

[6] 여행지가 유럽지역이라면 IC 신용카드를 챙기세요

가맹점 결제 시스템이 유럽의 경우 칩 카드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IC(칩) 신용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카드 결제 시 서명 대신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비밀번호(4자리)와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카드사에 문의하여 해외 결제 비밀번호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금융감독원 공식 블로그)

 

 

 


 

 


이상으로 해외여행에서 신용카드 이용 시 주의해야 할 6가지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여행 가기 전 준비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