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연휴는 공휴일, 국경일 포함 총 113일 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역대급 '연휴가뭄'이라는....
새해가 되면, 새해 첫날 해돋이를 보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기도 하고 작심삼일이 될지라도 결과에 대한 달콤한 열매를 생각하며 원대한 계획도 세웁니다.
지금은 저희 회사에서도 달력을 배포하지는 않지만, 예전엔 빠지지 않고 신년 달력을 집으로 가져가는 회사원들을 연말에는 종종 보곤 했습니다. 다양한 기능 좋은 휴대폰 앱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회사에서도 조그마한 탁상 달력이 그 역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달력을 보면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이 무엇이었을 까요?
당연히, 일 년간의 휴일이 어떻게 어떤 날에 있는지를 보는 것이었을 겁니다.(황금연휴가 과연 있을까 하면서요)
그 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2021년 신축년의 연휴는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휴가 계획이나 여행 계획을 세우려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1년 공휴일은 일요일을 포함 총 64일로 전년보다 3일이 줄어들었습니다. ㅠㅠㅠ
- 통상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은 일요일(52일) + 국경일, 설날 등(15일) = 67일
- 2021년 공휴일에는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일요일이라는....
주 5일 근무제를 하신다고 가정하면, 토요일을 포함해서 총 113일이 됩니다.
2021년 주말 빼고 쉬는 날
- 1월 : 신정 / 1.1(금)
- 2월 : 설날 / 2.11(목), 2.12(금), 2.13(토) * 2.13(토) 설날
- 3월 : 삼일절 / 3.1(월)
- 4월 : 없음
- 5월 : 어린이날 / 5.5(수), 부처님 오신 날 / 5.19(수)
- 6월 : 없음 * 현충일 / 6.6(일)
- 7월 : 없음
- 8월 : 없음 * 광복절 / 8.15(일)
- 9월 : 추석 / 9.20(월), 9.21(화), 9.22(수) * 9.21(화) 추석
- 10월 : 없음 * 개천절 / 10.3(일), 한글날 / 10.9(일)
- 11월 : 없음
- 12월 : 없음 * 크리스마스 / 12.25(토)
대체공휴일
- 공휴일과 휴일이 겹칠 경우, 평일에 쉴 수 있도록하여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보장하는 제도
-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공휴일을 보장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
2021년에는 8.15(일) 광복절과 10.3(일) 개천절에 대체공휴일 지정을 기대해 볼 만 합니다.
이상으로 2021년 연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년도 보다 조금은 아쉽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신경 써서 기간도 활용하고, 미리 계획도 세우고, 연차의 마법이라도 써보는 등 나름의 알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2025년은 대박 연휴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가 그 주인공인데요, 개천절과 추석, 그리고 한글날, 대체공휴일 지정 등 최대 10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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