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답이 = 고구마 답답이 ”
고답이는 '고구마 답답이'를 줄인 말입니다. 앞뒤가 꽉 막힌 사람, 즉 답답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고구마를 먹을 때 목이 메어 답답한 것에 비유해서 나온 말입니다.
눈치가 없고 분위기 파악이 늦은 사람을 '형광등'이라고 말했는데, 이와 비슷한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맹꽁이'라는 말도 했던것 같습니다.
반대말을 찾아보면, 사이다를 마셨을 때 속이 뻥 하고 뚫리는 것처럼 말하거나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사이다'라고 말합니다.
'신박한 지식 BOX'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렌타인데이”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0) | 2021.01.07 |
---|---|
신조어, 네네족 (0) | 2021.01.07 |
2021년 연휴 정리 _ 설날 대체 공휴일, 연차 쓰기 좋은날.... (0) | 2021.01.06 |
한국투자증권상품권 등록 이벤트 (0) | 2021.01.05 |
새해 “해맞이의 유래” (0) | 2021.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