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지식 BOX 1384

굴비에 이런 뜻이... “굴하지 않겠다”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굴비에는 왕좌를 찬탈할 야망까지 품을 만큼 그 권세가 하늘을 찔렀던 고려 중기 척신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출처 '슬쩍읽고 번쩍뜨이는 지식톡톡' 中에서 '굴비'는 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건어물을 말합니다. 고소하고 짭조름 맛에 단백질은 많으며 지방은 적고 비타민 A와 D가 풍부해 기력을 회복해 줄 뿐만 아니라 피로도 해소해 줍니다. 찌개ㆍ조림ㆍ찜ㆍ구이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고, 찢어서 먹기도 하며 고추장에 재었다가 밑반찬으로도 먹습니다. 굴비의 한자를 보면, 굴할 굴(屈), 아닐 비(非)를 더해 '굴비(屈非)'라는 뜻이 있으며 해석을 해보면, "굴하지 않겠다"라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생선에 이름에 어떻게 이러한 뜻이 담겼을까? 이 이야기는 고려시대의 귀족 이자겸과 관련..

겨울철 신박한 아이디어 상품_붙이는 스노우체인, 바르는 뽁뽁이

“ 타이어에 붙이는 스노우체인 ” 겨울철 베테랑 운전자에게도, 초보 운전자에게도 빙판길, 눈이 쌓인 도로는 정말 운전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비용이 좀 들더라도 스노우타이어를 교체해서 사용하면 제일 좋겠지만, 겨울철 내내 눈이 내리는 것도 아니고 비용적인 문제도 있고.... 무겁고 번거로운 스노우체인을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도 힘들고...(사실 20년 넘게 운전을 하고 있는데 저 스스로 스노우체인을 부착해 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짜잔!! 타이어에 붙이는 스노우체인이 있다는 사실... 누구나 쉽게 한번 부착으로 700Km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 중 자동 마멸되어 처리가 쉽고, 타이어에 부착하는 방식이라 전자제어장치엔 ..

'작심삼일' 매일 뜯어쓰면서 이겨내기 _ 2021 작심삼일력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풍성하게 일어나는 해라고 전해집니다. 성실과 우직함의 상징인 소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가 풍요롭고 부유해지는 해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오늘은 2021년 1월 1일 새로운 해의 첫날 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들 2021년을 위한 계획을 세우셨나요? 이번에 세운 새해 계획은 작년과 다르게 오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항상 마음먹은 지 3일 만에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곤 합니다. 올 해에는 원대하게 새운 계획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신박한 아이템을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에세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의 저자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인 하완 작가의 2021 작심삼일력을 소개합니다. '본격 나태 일..

'20년 사자성어 아시타비(我是他非), '21년 '토적성산(土積成山)'

2020년을 보내면서 서로가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라는 말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자리에서 한 해를 무사히 극복하고 잘 이겨낸 것에 대한 서로에게의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0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어제 이러한 마음으로 동료들과 인사를 하고 회사를 나왔는데, 벌써부터 2021년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니 조금은 씁쓸합니다. 매년 12월이 되면,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시대적 사회적 문제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차원에서 교수협회의 대표자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교수 신문에 발표를 합니다.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알아보고, 또 2021년 중소기업인들이 뽑은 사자성어를 공유하면서 저도 마음의 다짐을 해봅니다. 글을 보시면서 같이 큰 힘을 받았으면 합니다. 2020년 교수들이 뽑은 사자..

천만 방문자를 부르는 콘텐츠의 힘 "블로그의 신" [2부]

'블로그의 신' 두 번째 리뷰입니다. 저와 같은 초급 블로거에게 블로그 포스팅,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알기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에 책의 내용을 같이 공유드립니다. 블로그 세상에서 통하는 글쓰기 소재 10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것저것 올리고 실은 게 많았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한 지 몇 달도 채 안 됐을 무렵부터 블로그에 올릴 소재 찾기에 급급해졌다. 블로그에 올릴 소재 찾기에 급급해졌다.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뭘 올려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그럴 때일수록 조급해하지 말고 가까운 주변을 둘러보자. 어머니가 차려준 아침밥, 친구 녀석의 얄미운 카톡 메시지, 우리 집 강아지 뽀삐, 퇴근길에 본 중고등학생들의 분주하고 쓸쓸한 뒷모습 모두 훌륭한 블로그 글감이 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