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마다 제각각의 신청 요건과 운영 기준으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제각각의 신청 요건과 운영 기준 등이 통일된다고 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가 취업을 했다거나 회사내에서 승진을 하는 등 신용도가 올라갔을 때 금융사에 대출 금리를 인하해 줄 것을 요구하는 권리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같이 알아본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지난 3월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은행들과 함께 만들어 은행마다 제각각인 금리인하요구권의 신청 요건과 운영 기준을 통일하는 논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와 설명 등을 내실화하는 것이 이번 논의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주기적으로 안내를 하도록 할 예정이며 신용점수가 오를 경우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대상 고객들에게 알리는 등의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안내를 현재보다도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고객들에게 주기적으로 권리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조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 된 2019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은행마다 신청 요건과 수용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불편했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자격과 적용 가능 상품 등 신청 요건을 통일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고 합니다.
TF에서는 지금까지 은행마다 다른 기준으로 적용하는 것을 막고 원칙적으로 해당 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됐다면 별다른 제한 없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권 심사 결과를 고객에게 알릴 때 자세한 설명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은행들의 금리인하요구권 통계 집계 기준도 정비하여 관련한 내용이나 통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공시하는 방안도 검토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은행마다 제각각 운영되어왔던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은행별 기준 통일을 추진'하다는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TF에서 좋은 방향으로 사용하게 편하게 제도를 개선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모두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신박한 지식 BOX'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전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드려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8) | 2021.03.18 |
---|---|
에너지 절약 & 생활비 절약을 동시에, '탄소포인트제' (16) | 2021.03.16 |
혹시 나도 되돌려 받을 세금이 있나? 미환급금 조회하기 (16) | 2021.03.14 |
카드포인트 조회하고, 현금으로 바꾸세요 (13) | 2021.03.13 |
대출 전화 이젠 안녕~~ 두낫콜(Do Not Call) 서비스 신청하세요! (14) | 2021.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