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는 우리 사회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데, 이러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전화, 허위내용 문자 등이 늘어나고 있어 조심에 조심을 해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를 이용한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스미싱, 피싱 메일 등의 사례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주요 내용 출처 : 은행연합회 참조)
[1] 악용 사례
① 마스크 결제 문자 보이스 피싱
② 공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③ 가족, 친구 등 지인을 사칭한 스미싱
④ 재택근무 환경을 악용한 메일 피싱
[2]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단계별 예방 원칙
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서비스에 먼저 가입하세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금융회사는 운영하고 있음.
1) 지연이체서비스 : 사전에 설정한 시간 경과 후 자금이 이체(입금)되는 서비스
2) 입금계좌 지정 서비스 :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계좌로는 소액 송금만 가능한 서비스
위와 같은 서비스에 미리 가입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바랍니다.
② 질병관리본부(1339),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기타 보건의료기관에서 전화나 문자가 왔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금전을 요구하거나, 금융정보를 요구하건, 앱 설치 등을 정부부처, 공공기관, 보건의료기관은 요구하지 않음.
이러한 내용으로 전화나 문자가 온다면 즉시 끊거나, 문자는 삭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③ 의심 문자를 받았다면?
메시지에 포함되어 있는 의심스러운 전화번호, 인터넷 주소(URL) 등은 절대 누르면 안됨. 악성 앱이 설치되거나 불법 사이트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④ 휴대폰에 앱(App)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주소로 접속하라고 한다면?
혹시나 의심되는 앱 설치 또는 사이트 접속은 절대 해서는 안 됨.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불법 사이트로 접속하는 경우 계좌번호,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⑤ 만약 실수로 이미 앱을 설치했다면?
즉시 앱을 삭제해야 하며, 계좌 비밀번호 등 금융 관련 개인정보는 절대로 입력하지 말 것. 휴대폰의 제조회사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서 확인을 받거나 휴대폰을 초기화 하는 방법으로 악성 앱 완전 삭제 처리해야 합니다.
⑥ 이미 송금 이체까지 해 버렸다면?
즉시 전화로 은행(고객센터) 또는 경찰(112, 182), 금융감독원(1332)에 연락하여, 이체 계좌에 대해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참고 1] 보이스피싱 행동수칙(출처 : 금융감독원, www.fss.or.kr)
[대금결제 등 출처 불분명 문자메시지 수신 시]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보는 즉시 바로 삭제할 것
① (부득이 유선통화 연결이 된 경우) 악성 앱 설치 요구 시 통화 중단
② 결제된 업체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를 통해 검색하여 정식 업체 인지 확인하고,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사실여부를 확인
[메신저를 통한 금전 요구 시]
가족, 친구 등을 사칭하여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본인 및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
① (핸드폰을 분실하여 잠시 빌린 폰이라는 이유 등으로) 통화를 거절하는 경우 대화 중단
② 주기적으로 메신저나 SNS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바이러스 검사 실시
[참고 2] 스미싱, 메일 피싱 등 피해 예방법
1)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블로그 등에 포함된 URL 함부로 클릭하지 않기
2)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를 통해 상대방 확인하기
3)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기: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제한
4) 모바일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기
5) PC의 OS와 백신,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기
이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 원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악성 앱 설치 및 원격제어 등을 통한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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