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겐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치명적인 여러 가지 음식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이라면 하루라도 빼먹을 수 없는 음식. 그리고 한국인의 하루 세끼를, 아니 적어도 한 끼는 책임지는 바로 그것. 그것은 바로 하얀 쌀밥인데요.
흰쌀밥은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아 체중 감량을 할 때 반드시 줄여야 할 음식으로 꼽히지만 우리의 주식인 만큼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매번 잡곡밥을 해 먹기엔 손이 너무 많이 가고 까다롭다 보니 이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먹는 한 공기의 흰 쌀밥은 약 300칼로리나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국과 반찬을 같이 먹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칼로리를 매 번 식사 때마다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밥의 양은 동일하게 먹으면서도 칼로리만 60% 까지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밥을 지을 때 이것을 넣으면 된다고 하는데 과연 무엇을 넣으면 되는지 밥의 칼로리를 낮추는 비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CNN 방송 뉴스에서 흰 쌀밥의 칼로리를 무려 60%나 낮추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였습니다.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학술대회를 통해 스리랑카 화학공학대학의 제임스(James) 박사는 코코넛 오일과 냉장고만 있다면 간단한 방법을 통해 흰쌀밥의 칼로리를 60% 나 줄일 수 있다고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제임스(James) 박사가 발표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방법
- 끓는 물에 쌀을 반 컵(105g) 넣어요.
- 쌀을 넣은 뒤 코코넛 오일 1티스푼을 같이 넣어줍니다.
- 코코넛 오일을 넣은 뒤 20~25분 정도 끓여 밥을 완성합니다.
- 밥이 완성되면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보관합니다.
-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보관되고 나온 밥은 우리가 예상을 한 데로 칼로리가 50~60% 줄어든다고 합니다.
[2] 칼로리가 줄어드는 원리
- 쌀의 구성 성분을 보면, 소화가 잘 되는 녹말과 저항성 녹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저항성 녹말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사람에게는 없다고 합니다.
- 그래서 사람에게 저항성 녹말은 먹어도 당으로 전환되지도 않고 혈류로 흡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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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이러한 상황에서, 소화가 잘 되는 녹말을 저항성 녹말로 바꾼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끓는 물에 코코넛 오일을 한 티스푼 넣어주고, 냉장고에 12시간 보관하면 저항성 녹말의 양이 10배 이상 늘어나는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지어진 밥은 우리가 평소와 같이 만들어서 먹는 밥과 비교할 때, 칼로리 섭취량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더 좋은 것은 덤으로, 저항성 녹말을 늘리면 칼로리도 줄고, 몸에 좋은 박테리아는 늘리수 있다고 합니다.
조금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지금 다이어트를열심히 진행 중이시거나, 이미 원하는 체중을 가지고 있더라도 계속적인 유지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시는 분들께서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흰쌀밥을 먹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매일 먹는 쌀밥의 칼로리를 60%이나 낮출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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