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과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혜를 통해 우리는 삶의 다양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속담은 우리 삶의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속담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지혜롭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속담 100가지를 알아보기 전에 속담을 쓰는 의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① 삶의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
속담은 오랜 세월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얻은 지혜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합니다. 이러한 지혜는 우리가 삶의 다양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② 말을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속담은 짧은 문장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속담을 사용하면 말을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③ 이야기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
속담을 이야기에 삽입하면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속담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해 줄 수 있습니다.
④ 유머를 더하기 위해
속담에는 유머러스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속담을 사용하면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⑤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속담은 특정 문화의 가치관이나 믿음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속담을 사용하면 문화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속담 100가지를 자세한 뜻풀이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ㄱ~ㄴ
[1]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하는 경우를 표현하는 속담
[2] 가재는 게 편
가재랑 게는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모습이나 상황이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편드는 것의 의미
[3] 낫 높고 기역 자도 모른다.
아는 것이 없다는 무식하다는 말
[4]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말은 언제나 새어나가기 마련이니 늘 말조심하라는 뜻
[5] 내 코가 석자
내 사정이 급하고 어려워서 다른 사람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의미
[6] 누워서 떡 먹기
매우 쉬운 일을 비유하는 속담
[7] 누워서 침 뱉기
남에게 해를 끼치려고 한 일이 나에게 해가 될 때 쓰는 말
[8] 눈 가리고 아웅한다.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고 한다는 말로 무슨 일이 다 있는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 속이려 할 때 쓰는 말
[9]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남이 가진 것이 같지만, 자신의 것 보다 남의 것이 더 크고 많아 보일 때 사용하는 속담
[10]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자신도 남에게 부드럽고 따뜻하게 대해야 남도 나에게 부드럽게 대할 수 있다는 뜻
ㄷ~ㄹ
[11]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한다.
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남보다 뒤떨어져 어찌할 도리가 없을 때 사용하는 의미
[12]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자신의 잘못이 들통날까 봐 조마조마하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
[13]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옳고 그름이나 신의를 돌보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꾀한다.
[14]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돌다리가 있다고 무조건 건너면 물에 빠질 수 있듯, 매사 모든 일에 항상 신중하라는 뜻
[15]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르다는 말
[16] 도토리 키 재기
고만고만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는 경우
[17]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수를 세는 단위인 '되'와 '말'을 활용한 속담으로, 자신이 누군가에게 '돼'만큼 주었으면 상대방은 나에게 '말'로 보답한다는 뜻
[18]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에 있는 것을 도리어 알아보지 못함을 표현하는 말
[19] 돼지에 진주목걸이
값어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보물도 아무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0] 땅 짚고 헤엄치기
매우 간단하고 쉬운 일을 가리키는 말
[21]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상대방은 나에게 줄 생각도 안 하는데, 혼자 먼저 착각하여 앞서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22]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도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뜻으로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나는 놈 위에 타는 놈 있다'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23]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을 경우 사용함
[24]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해도 어려운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
[25]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신에게 더 큰 결점이 있으면서 다른 사람의 작은 결점을 비난하거나 비웃을 경우 사용
[26]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자기 일이 아주 급한 때는 통사정하며 매달리다가 그 일을 무사히 다 마치고 나면 모른 체하고 지낸다는 말
[27]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의미
[28] 말이 씨가 된다.
멋모르고 말한 게 실제로 일어난다는 의미로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
[29]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해서 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는 뜻
[30]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할 경우에는 차라리 심술을 부려 다른 사람도 갖지 못하게 못쓰게 만들어 버리는 못된 마음을 뜻함
[31]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한 사람의 못된 행동으로 인해 집단이나 여러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뜻
[32] 미운 놈 떡 하나 준다.
미운 사람일수록 잘해주어서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지도록 감정을 쌓지 않게 해야 한다는 의미
[33]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말 그대로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는 허무한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4]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된다.
꾸준히 노력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
[35]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
은혜를 입은 사람이 그 고마움을 모르고 도리어 생트집을 잡는다는 뜻
[36]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패하거나 믿었던 사람이 배신할 경우 사용하는 말
ㅂ~ㅇ
[37]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몹시 야무지고 빈틈이 없다는 뜻. 또는 인정이 없이 지나치게 냉정한 사람에게 비유하는 말
[38]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소문은 빨리 전달되므로 말조심하라는 뜻
[39]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자기가 잘못해 놓고 오히려 남에게 화를 낸다는 뜻
[40]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작은 나쁜 일이라도 자주 하면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는 뜻
[41] 바늘구멍으로 하늘 보기
전체를 보지 못하고 매우 좁은 견해나 관찰을 비꼬는 말.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말
[42]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당연히 작아야 할 것이 크고 적어야 할 것이 더 많다는 의미
[43]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쉬운 일이라도 함께 협력하면 더 쉬워진다는 의미
[44]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많이 가졌고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더욱 겸손하게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45]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어려운 일을 겪고 나면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다는 뜻
[46]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아는 체하고 더 떠들어 댄다는 말
[47] 빛 좋은 개살구
겉만 그럴듯하고 실속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48] 뿌린 대로 거둔다.
모든 일은 정성 들인 만큼 결실을 맺게 되어 있다.
[49]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둘이 떨어지지 않고 같이 간다. 두 사람의 긴밀한 관계를 비유적으로 나타낼 때 사용한다.
[50] 바늘구멍으로 황소바람 들어온다.
바늘구멍만 한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아주 차고 매섭다는 뜻으로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라는 뜻
[51] 번갯불에 콩 볶아 먹겠다.
하는 짓이 번갯불에 콩을 볶아 먹을 만큼 급하게 군다는 뜻으로, 어떤 행동을 당장 해치우지 못하여 안달하는 조급한 성질을 뜻한다.
[52]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지시하고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53]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어떠한 일이 일어난 후에 그제서야 뒤늦게 문제를 파악하고 상황을 파악해 후회한다는 뜻
[54]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떠들썩한 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해 실속이 없고 소문과 사실이 다를 때
[55] 쇠뿔도 단김에 빼렸다.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겨라
[56] 식은 죽 먹기
어떤 일이 아주 하기 쉽다는 말
[57]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가까운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못된 마음
[58]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무슨 일이든 오래 보고 듣게 되면 잘 몰랐단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59]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 몸에 밴 버릇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고치기 힘들다.
[60] 싼 게 비지떡이다.
값싸게 산 것은 품질이 좋지 않다.
[61]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생긴다.
[62] 아닌 밤중에 홍두깨
예고도 없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
[63]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평소에 얌전해 보이지만 기회가 되면 거뜬히 일을 해내는 경우
[64]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못난 사람일수록 그와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는 말
[65]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될 수 없는 일은 바라지도 말라는 뜻
[66] 울며 겨자 먹기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를 나타내는 말
[67]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의 속마음을 알기란 매우 힘들다.
[68]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여러 번 계속해서 애쓰면 어떤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
[69]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능숙한 사람이라도 실수할 때가 있다.
[70] 사또 덕분에 나발 분다.
남의 힘을 빌어 자기의 할 일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71]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는 못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꼭 필요한 순서를 어기거나 격식을 무시하고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72]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마신다.
아이들은 보는 대로 모방하므로 아이들이 볼 때는 함부로 행동하거나 말을 하여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ㅈ~ㅌ
[73]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는다.
수고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그 일에 대한 대가는 다른 사람이 받는다.
[74] 제 눈에 안경이다.
보잘것없는 물건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인다는 말
[75]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
엉뚱한 데 가서 화풀이한다.
[76]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어떤 사물에 몹시 놀란 사람은 비슷한 사물만 보아도 겁을 냄을 이르는 말
[77]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
[78] 작은 고추가 더 맵다.
겉모양으로는 작고 대수롭지 않아 보이지만 야무지고 다부지다.
[79]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우리에게 유익한 충고나 좋은 말, 나의 단점이나 잘못을 지적하는 말을 잘 새겨들으면 나에게 유익하다.
[80]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아무리 고생만 하는 사람도 운수가 터져 좋은 시기를 만날 때가 있다.
[81] 자기 배 부르면 남의 배 고픈 줄 모른다.
자기와 환경이나 조건이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82]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얼토당토않은 말을 할 때 이르는 말
[83] 쟁기질 못하는 놈이 소 탓한다.
자기의 능력 부족을 남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우
[84]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어떤 일이라도 그 일의 시작이 중요하다.
[85] 칼로 물 베기
서로 싸우더라도 쉽게 사이가 좋아지는 경우, 소용없는 짓을 일컬음
[86]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모든 일은 근본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이르는 말
[87]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믿는다.
신뢰를 잃어 그 사람이 어떤 참말을 해도 믿지 않게 된다.
[88]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한다.
순하고 좋은 사람이라도 업신여기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
[89]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나가서도 샌다.
본바탕이 나쁜 것은 어디를 가도 그 본색을 감출 수 없다.
[90] 티끌 모아 태산
작은 것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
[91]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
아무리 작고 약한 것일지라도 지나치게 괴롭힘을 당하면 대항하게 된다는 뜻
[92] 코 묻은 떡이라도 뺏어 먹겠다.
하는 행동이 너무나 치사하고 마음에 거슬리는 경우를 비꼬는 말
ㅍ~ㅎ
[93] 팔은 안으로 굽는다.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일을 처리하게 된다.
[94]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뜻
[95] 평안 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그만
아무리 좋은 일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
[96]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어떤 한 가지 일을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안다.
[97] 하늘의 별 따기
무엇을 얻거나 성취하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
[98]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좋은 일은 도와주고 궂은일은 말리라는 뜻
[99]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아무리 어려운 경우에 처하더라도 살아 나갈 방법은 있다.
[100]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산다.
위기의 상황을 맞이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처하면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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